재회/썸 고민

중학교 친구였던 , 2년전 헤어진 전 전 남친

익명
4시간전

전 전 남친이랑 헤어진 지 2년 정도 됐고

전전남친이랑은 중학교 친구였어서 헤어진 뒤에도 가끔 연락은 했는데, 전 전 남친이 여자친구가 생긴 뒤로 제가 먼저

여자친구도 있는데 계속 연락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이제 연락하지 말자

하고 정리했어요.

근데 그전부터 좀 이해 안 되는 행동이 있는데

제 프사 바뀔 때마다 연락 와서

남자친구 생겼어?

어디서 만났어?

물어보고, 예뻐졌다는 말도 하고요.

그러다가 연락 끊고 한동안 조용했는데 갑자기 자기가 결혼한대요.

여기까진 뭐 축하할 일인데…

굳이 저한테 청첩장을 주겠다면서 청모에 나오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굳이 전남친 청모까지 나가야 하나 싶어서 별로 내키지 않아 했더니

안나오면 집까지 찾아와서 직접 청첩장

주겠대요ㅋㅋㅋ (미친거아닌가ㅋㅋ)

아니… 본인 이제 결혼하는데 2년 전에 헤어진 전여친한테 청첩장을 왜 이렇게까지 해서 주고 싶은 건지 ..

제가 연락 끊자고까지 했는데 굳이 다시 연락해서 청모에 부르고, 안 나오면 집까지 찾아오겠다는게..

그냥 오래된 친구라서 그런 건가요?

아니면 결혼 전에 전여친 반응이라도 보고 싶은 건지, 다시 친구로 지내고 싶은 건지…

(그리고 예신은 자기 남친이 전여친한테 이러고 있는 거 알고 있을까 싶기도 하고…하하 )

제가 의미부여하는 건가요, 아니면 이거 객관적으로 봐도 좀 이상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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